한국 영화 최고의 다섯 편을 15달러로 고르는 챌린지. $5는 기생충·올드보이·살인의 추억 —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세 편이지만 다 담으면 15달러가 그대로 끝난다. 봉준호·박찬호... 아니, 봉준호와 박찬욱 사이에서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. $4 곡성·헤어질 결심·1987·변호인은 평론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라인, $3에는 부산행·JSA·암살처럼 다시 봐도 재밌는 작품들이 모여 있다. 천만 영화라고 다 명작은 아니라는 듯 $1에 놓인 신과 함께·도둑들의 취급이 이 챌린지의 유머 포인트. 작품성이냐 재미냐, 너의 기준을 보여달라.
예산 $15 안에서 5명 골라보세요